2018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견학(중부대 바이오화장품, 뷰티산업학부, 화장품과학과)

지난 10월 25일 중부대학교(총장 엄상현) 바이오화장품전공, 뷰티산업학부(화장품과학전공), 화장품과학과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충북 오송 일원에서 기업체 200개사, 바이어 1,000명, 관람객 추정 8만명 예상으로 열린 2018년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견학을 다녀왔다.
전시품목으로 화장품은 기초화장품, 기능성 화장품, 색조메이크업 제품, 유기농, 한방 화장품, 피부관리실 전용 화장품, 향수, 비누, 청결제 등이며, 헤어는 모발관리 제품, 탈모의약품, 두피관리 등이였으며, 네일은 네일케어 용품, 네일아트, 풋케어 용품 등으로 구성되었고, 원료는 기능성 원료, 천연추출물, 원료의약품 등으로 구성되었다. 미용기기는 피부관리 미용기기, 속눈썹 및 부자재 등이며, 패킹은 화장품 용기, 뷰티제품 포장설비 등으로 전시된 것을 확인하였으며, 견학에 참여한 화장품과학과 3학년 오예령 학생은 실제 학교 수업시간에 화장품을 직접 제조해 피부미용실습에 사용하여 미용기기로 측정한 응용 수업을 생각하며 많은 볼거리와 화장품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했으며, 견학, 체험학습, 현장실습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오송은 20년 전부터 집중적으로 육성할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바이오산업을 선택해서 이를 위해 2002년 전국 최초로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바이오산업의 불모지에서 중심지로 탈바꿈했다. 6대 신성장동력산업 중 바이오 화장품·뷰티산업에 대한 육성의지가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오송도 최고의 인프라를 갖춘 바이오클러스터로 성장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과 의과학 지식센터 등 4개 바이오 인프라 시설 등 160여 개 의료연구개발기관·기업이 집적화돼 국내 최고의 인프라를 갖춘 바이오 산업단지로 자리를 잡았다.

이에 따라 중부대학교 화장품과학과 학과장 김영찬 교수는 바이오화장품전공, 뷰티산업학부 화장품과학전공, 화장품과학과 학생들의 다양한 견학 및 체험학습의 자리를 마련하고 이번 박람회에서 200개의 산업체와 연계된 미래의 바이오 융복합산업이 블루오션이 될 수 있는 견학을 함으로서 미래 유망산업의 전문가로서 발돋움 할 수 있는 역군을 길러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또한 학생들과의 친밀한 공동학술활동으로 11월 9일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에서 아토피관련 논문도 발표할 예정인데 학생들의 연구 참여 의식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졸업때 많은 연구실적으로 취업과 유명 대학원 진학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