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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성장교양학부, 사회적 이슈에 대해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스타트업 글쓰기' 프로그램 시행

작성자
교양학부관리자
작성일
2021-12-31
조회수
1,026

 
학생성장교양학부(학부장 최경애)는 학생들의 쓰기와 읽기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한 비교과프로그램 ‘스타트업글쓰기’를 시행했다. 이번 학기부터는 기초교양 「글쓰기와독서」와 연계하여 충정과 고양 캠퍼스에서 9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대학, 언론, 환경, 질병, 인권, 가족, 과학 기술, 예술, 교육, 복지’중 원하는 범위를 정해 세부적으로 주장하는 글을 쓰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글쓰기는 대학생활에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매우 중요한 도구임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신입생들은 수동적 입시 교육으로 인해 논리적으로 생각을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학생교양학부에서는 기초교양 ?글쓰기와독서?를 통해 학생들이 독법과 작법에 대한 이해와 실습으로 생각을 심화시키고 표현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학생들은‘스타트업 글쓰기’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성실한 결과물을 만들어 냈고 수상작의 주제를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충청>
1위: 소년법이 적용되는 나이를 낮추어야 한다. (박O인, 물리치료학과)
2위: 위드 코로나로 인해 대학 수업을 대면수업으로 전환해야 한다. (최O경, 항공서비스학과)
3위: 다이어트 약물 中 향정신성 식욕억제제의 부작용을 알리고, 처방을 감시해야 한다. (이O은, 항공서비스학과)


<고양>
1위: 심리 서비스로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미소를 되찾아 주어야 한다. (정O지, 초등특수교육과)
2위: 기존에 시행되던 폐기물 처리법 관련 지역 상이한 기준 명확히 하기. (신O진, 국제통상학과)
3위: 보육원 퇴소자를 위한 지원이 부족하다. (박O균, 자동차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은 스타트업 글쓰기 참여를 통해 언택트(비대면)시대에 대한 고민, 사회적 약자나 타자에 대한 공감 등을 보여주었다. 스타트업 글쓰기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고민하고 있는 사회적 문제가 무엇인지를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


본 교과목 담당교수이자 심사를 진행한 이미정 교수(학생성장교양학부)는“학생들은 자기 전공에 대한 고민과 사회적 의문에 대해 근거와 해결책을 찾아가는 성실한 글쓰기를 보여주었다. 짜임새 있는 글의 연결성, 구체성, 성실한 분석력 등 독자에게 감동을 주는 경쟁력 있는 글들이 많이 생산되었다. 앞으로도 스타트업 글쓰기를 통해 배려와 공감이 가득한 학생들의 글을 기대해 본다.”라고 전했다.


‘스타트업글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궁극적으로 창의적인 학문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초 능력과 전문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