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성장교양학부 ‘천자문 인문학’ 인문학 콘서트 실시

천자문이 어떻게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을까? 천자문 뜻의 재해석을 통해 학생들의 자아성찰과 긍정적인 변화로 인성을 함양시키기 위한 ‘천자문 인문학’ 특강을 학생성장교양학부(부총장·학부장 이정열)는 지난 10일 재학생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캠퍼스에서 시행하였다.

이날 특강을 진행한 김상덕 교수(애완동물자원학전공)는 천자문을 단순히 배우고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과의 연결고리를 통해 학생들이 자아성찰을 하고 삶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일월영측(日月盈？): “해와 달이 가득 차는 시기가 다르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고 사람들마다 전성기가 다르다는 것을 통해 나보다 잘 나가는 이를 부러워하거나 또는 누군가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했다. 나를 되돌아보게 하고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배회첨조(俳徊瞻眺) : “항상 과거를 탓하고 과거만 붙잡고 있던 나는 행동력은 전혀 없었고 망설이기만 했다. 앞으로는 발자국을 새로이 남기는 삶을 살고 싶어졌다.”

학생성장교양학부(부총장·학부장 이정열)는 학생들이 생각하는 힘과 성찰하는 능력을 키워 전인적인 교양인으로 성장하도록 하기 위해 5월 8일(고양캠퍼스)에도 ‘삶의 성찰을 위한 그랜드투어’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특강은 핵심역량 ‘인성’영역으로 참여자에게는 hexa-C 인증점수 2점과 포인트장학금 1점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