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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성장교양학부 1일 세계여행 축제 'Global Day' 시행

작성자
교양학부관리자
작성일
2019-11-25
조회수
2,132


학생성장교양학부 1일 세계여행 축제 'Global Day' 시행


학생성장교양학부(부총장겸 학부장 이정열)는 우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지난 11월 20일, 건원관 1층에서 오전 오후에 걸쳐 'Global Day'를 시행했다.


'Global Day' 는 7개 국가(미국, 영국, 캐나다, 필리핀,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뉴질랜드) 의 문화를 소개하는 9개 부스를 설치하여 학생들이 각 나라의 음식, 스포츠, 랜드마크, 음악, 역사 등을 체험하는 내용과 금산홀에서 외국인교원들이 본인의 나라를 설명하는 PPT 발표, Swing dance(미국), Fan dance(필리핀)로 구성되었다. 더욱이 이날 행사에 엄상현 총장과 이정열 부총장이 참석하여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었고 엄상현 총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준 24명의 외국인교원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 감사함을 전했다.

본 행사는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소극적인 태도를 개선하고 외국인교수와의 친근감 형성 및 활발한 상호작용을 도와 영어수업의 질 제고를 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건원관 1층은 곳곳에서 들려오는 영어롸 활기찬 분위기로 흡사 외국캠퍼스의 축제 현장에 와있는 것 같았다. 그동안 한 번도 시행된 적 없던 축제와 같던 'Global Day' 에 약 900명의 학생이 참석해 우리학생들이 이런 종류의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보여주었다.


외국인교원 리더인 Jarrod Allan Tailor 교수는(학생성장교양학부) 이번 기회로 모든 외국인교수들과 다 함께 협동하며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이 좋았고 학생들과 수업이 아니면 마주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상호작용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항공서비스학전공의 주O규 학생은 아래와 같이 참여소감을 전했다.

'다양한 나라들과 도시의 문화를 배우는 것을 좋아해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는데 마침 교수님의 권유로 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나라에 가야만 배울 수 있었던 문화들을 가까이에서, 또 평소 존경했지만 어렵게 느껴지던 교수님의 곁에서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 이번 행사를 통해 경험한 것들이 나에게는 좀 더 넓고 개방적인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기회였다. 또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후배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국제적 감각 및 타문화에 대한 수용력을 증진시킨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