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성장교양학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학생성장교양학부(학부장 최경애)는 지역사회에서의 대학의 역할이 강조됨에 따라 ‘창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미래설계와 창직> 교양과목과 연계하는 ‘지역사회 연계 교양교과 우수사례 공모’를 시행하였다.

<미래설계와 창직>이라는 교과목은 ‘창직’에 대한 개념과 이해를 도모하고 이를 활용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진로 교과목으로서 공모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만들어내는 ‘창직’으로 우리 지역사회가 갖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다.

총 40개 분반 전원이 참여하여 152명이 선정되었고 충청과 고양지역의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창의적 아이디어(고양시민 시티크리에이터, 지역헬퍼, 온라인 라이프가드, 캣폴리스, 화훼공간 모델러, 거리청결 봉지, 운동기구 배달 서비스 짐커밍, 지역사회 관광지 보존을 위한 에코텀블러, 충청도 관관상품 개발, 자영업자 살리기 프로젝트, 삼송지역 주민들 날개 달아주기, 공공자전거 환승 카드 등등)를 발굴해내었다.

진로교수(김수진, 김주석, 남현정, 박태준, 신현정, 서경화, 전미옥)의 지도를 받으며 직접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과정에서 코로나로 인해 아직 학교생활을 제대로 시작하지 못한 신입생들은 학교생활의 유의미함을 찾을 수 있었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변화를 만드는 과정에서 자신의 긍정적인 존재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공과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실현가능한 지역사회 문제해결 모델이 발굴되었다는 점, 지역사회 일원으로써 가져야 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다는 점, 사회적경제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대학의 역할을 증대시켰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다.

학생성장교양학부는 우리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2021학년 신입생부터 <JB지역사랑프로젝트> 교과목을 핵심교양으로 신설하고, 비교과프로그램을 통해 이를 확대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