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성장교양학부 ‘지역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우리지역에는 어떤 문제가 있을까? 그리고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학생성장교양학부(학부장 최경애)는 지역사회에 현존하는 다양한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design thinking 방법으로 도출하는 <융복합아이디어 경진대회> 비교과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교양과목인‘창의적 사고’(고양: 권정언, 한길석 교수, 충청: 이재석, 허진용 교수)와 연계하여 132명이 참여하였고 ‘지역사회 현안 문제들은 무엇이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는 무엇이 있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본 프로젝트의 의미가 더 컸던 점은 단순한 지식습득의 교육이 아니라 주체적으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그들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자신의 권리와 책무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도록 하여 변화를 이끌어 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창의력은 물론이고, 세계시민으로서 요구되어지는 책임감과 도덕성도 함께 함양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기존 문제를 청년의 시각으로 바라보았기에 다르게 접근할 수 있었으며 이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는 그만큼 더 돋보였다.

조O영(신문방송학과)

노인들을 위한 공동체 모임 장소가 없다는 지역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젊은 세대에게 요리를 가르치는 활동으로 노인들의 신체와 정신을 건강하게 하며 지혜를 공유하는 ‘실버의 쿠킹 스튜디오’

박O수(항공관광학부)

코로나로 인해 노인들이 농수산물을 판매하는데 갖는 어려움, 그리고 청년 실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상부상조相扶相助 프로젝트’를 제안하여 청년층들이 SNS를 활용하여 판매경로를 다각화하여 노인들의 수입창출 도움과 청년 일자리 창출

이 외에도 개찰구 수가 적어 지하철역을 빠져나가는 시간을 줄이기 위한 개찰구 하이패스, 담뱃갑에 꽁초를 넣을 수 있게 디자인하여 담뱃갑 자체를 쓰레기통으로 만드는 아이디어, 일회용품을 줄기기 위한 경첩 스테인리스 빨대, 친환경 마스크 끈 개발, 플라스틱 재활카드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학생성장교양학부는 학생들이 작지만 의미 있는 사회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연대하는 준비된 민주시민으로 성장시키고자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